2016년 2월 28일 일요일

작다고 얕보지 마라 - 작은 것이 중요하다

작은 성취, 작은 개선, 작은 성공이 중요하다.
모든 위대하고 큰 성공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처음부터 큰 거 한방을 노리지 마라.
큰 거 한방 노리다가 짧게는 몇달을 허송세월하고 길게는 평생을 허비 사람들이 있다.
흥부가 박을 타듯 나무꾼이 금도끼를 얻듯 그런 한방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들어왔던 많은 큰 성공들도 실은 그 뒤에 많은 실패와 많은 작은 성공들이 쌓여서 이루어진 결과이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주커버그도 애플의 스티브잡스도 처음부터 큰 걸 노리진 않았다.
호기심을 가지고 작은 개선을 거듭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큰 성과를 내게 된 것이다.

작은 것은 "일상"의 문제이고 "습관"의 문제이다.
일상의 작은 일들 속에서도 호기심을 느끼고 개선이라는 실천을 하고 작은 성과를 얻고,
이에 즐거움을 느끼고 반복하면서 축적된 에너지는 더 깊이 있는 호기심과 더 큰 개선을 가져오고 더 큰 성과를 내게 된다.

항상 긍정적이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순수한 호기심을 가져야 하며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2016년 2월 17일 수요일

재미없게 만든 제품이 사용자에게는 재미있을까

나의 지난 회사생활은 피곤에 찌들여 있었다. ( burnout 상태였던 거 같다)
쌓이는 피로와 스트레스, 부족한 시간, 업무 압박.
이런 상황 속에서 혁신이나, 도전, 주인의식... 머 이런 좋은 것들은 사치일 뿐이었다.

개발 중에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새롭게 수정하거나,
다른 사람의 버그를 발견했을때 리포팅하거나
'요거 재밌겠다'라고 얘기하거나
일하는게 재밌다고 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지금 이순간만을 회피하고자 하고
뭔가 일이 잘못 되었을때, 그 순간만 그 문제만 넘기고자 노력했고 근본적인 이유나 해결책을 찾지 않았다.
내 한몸 편하고, 나만 잘되고자 했다.
제품을 만드는 것이 마치 "공사장에서 벽돌 나르는 듯" 했다.

나만 그랬던 걸까?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재미없게 만든 제품을 사용자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렇게 만든 제품이 그렇게 잘 팔려 나가는 걸 보면 참 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