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잘 해야 한다.
질문은 상대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그러나 질문은 이런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중립적인 중재자 입장에서 양 당사자에게 질문할때에는 자신의 주장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위 사례는 진행자가 질문으로 자신의 주장을 표출하여 반박당한 사례.
꿈 - 나와 우리 모두에게 좋는 것
욕심 - 나 혼자만 좋은 것
'의사가 되겠다' 꿈인가 욕심인가?
태도에 달렸다. 존경받고 돈 많이 벌 목적이라면 욕심.
의술을 발전시키겠다 환자를 살리겠다는 목적이면 꿈
왠만한 직업들은 다 여기에 속함.
판사 회계사 과학자 교사 교수 공무원 경찰 소방관 ....
'돈 많이 벌겠다'
돈을 버는 과정과 돈 번 이후도 중요하겠지만 돈을 목적으로 두었으므로 욕심.
그럼 욕심은 나쁜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그러나 욕심을 가진 사람은 꿈을 가진 사람보다 행복할 수 없고 보람도 없고 큰일을 이룰 수 없다.
진정 내가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은 크나큰 행운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평생 찾아봐라. 그런게 있나"
그렇습니다. 진정 내가 사랑하는 일은 정말 찾기가 힘듭니다.
정말 평생 가도 못찾을 수도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말합니다.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 고요.
훌륭한 사람 말이니 거짓말 아니겠지요.
저는 항상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정말 재밌는 일을 해 보고 싶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스티브잡스의 생각이 맞다면 어떻게든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다른 가치기준으로 할일을 정하든가 지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겁니다.
저의 경우 오랜시간 고민을 했지만 정말 맘에 드는 일을 찾지 못했습니다.
언제까지나 고민만 할 수는 없는 일이고 무슨 일이든 해야 합니다.
고민하던 중 작은 힌트를 하나 얻었습니다.
일에 대한 호불호를 결정하는 저의 태도입니다.
재미있는 일도 일이 너무 많거나 내가 잘 하지 못하면 재미없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또 조금 재미없는 일도 내가 비교적 잘 하고 성과도 낼 수 있으면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네요.
그래서 저는 재미있는 일 보다는 제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려 합니다.
잘하는 일을 하다보면 그게 사랑하는 일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이것이 사랑하는 일을 찾는 한 방법일 수도 있구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일에 대한 정의나 찾는 방법에 대해 유명인이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은 참고 사항일 뿐입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어도 가슴에 받아들여지지는 않죠.
결국 자신이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