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표창원 MBN 인터뷰 - 질문을 잘해야 한다.





질문을 잘 해야 한다.

질문은 상대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그러나 질문은 이런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중립적인 중재자 입장에서 양 당사자에게 질문할때에는 자신의 주장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위 사례는 진행자가 질문으로 자신의 주장을 표출하여 반박당한 사례.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경험하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좋은 말들이나 격언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책에서 읽고 강연에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큰 감동을 받았고 많은 것을 느꼈고 수많은 다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받았던 그 감동 그 느낌은 그렇게 오래 가지 않습니다.
다시 게으른 일상으로 돌아와 쳇바퀴를 돌지요.

'부지런하게 살아야 한다'와 같은 당연한 상식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아주 크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이 부지런하지 못해 큰 일을 당했다거나 할 때입니다.
그냥 들어서 알고만 있을 때하고는 천지 차이죠.

일단은 책도 읽고 강연도 듣고 해서 많이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실천해야 합니다.
활동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 실수하고 느끼면서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을 자신만의 것으로 최적화하여 내재화합니다.
이렇게 쌓은 내공은 책에서 읽어 머리에만 들어 있는 지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른 사람은 모르는 자신만의 중요한 재산입니다.

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실패를 결정하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다

실패, 좌절, 우울, 실망 등 부정적인 결과들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다.

성공은 내가 결정할 수 없지만 실패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생각대로 안됐다고 해서 실패는 아니다. 성공으로 가는 시행착오라는 과정일 뿐이다.
실패는 내가 포기했다는 의미이다.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는 없다.

좌절, 우울, 실망 등은 내가 느끼는 감정이다.
어떤 현상에 대해 내가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면 이러한 감정들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반성하고 기회를 찾는다면 부정적인 감정들은 잠시 뿐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내게 달려 있다.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꿈과 욕심에 대하여

꿈 - 나와 우리 모두에게 좋는 것
욕심 - 나 혼자만 좋은 것

'의사가 되겠다' 꿈인가 욕심인가?
태도에 달렸다. 존경받고 돈 많이 벌 목적이라면 욕심.
의술을 발전시키겠다 환자를 살리겠다는 목적이면 꿈
왠만한 직업들은 다 여기에 속함.
판사 회계사 과학자 교사 교수 공무원 경찰 소방관 ....

'돈 많이 벌겠다'
돈을 버는 과정과 돈 번 이후도 중요하겠지만 돈을 목적으로 두었으므로 욕심.

그럼 욕심은 나쁜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그러나 욕심을 가진 사람은 꿈을 가진 사람보다 행복할 수 없고 보람도 없고 큰일을 이룰 수 없다.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충고에 휘둘리지 마라.

물론 당신의 부모와 아내와 친구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걱정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오직 당신의 안정적인 생존에만 집착할 수 있다.

당신이 안정적인 생존을 얻는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안정이 곧 불행으로 가는 입구일 수도 있다.
정작 행복해지는 사람들은 걱정을 던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당신이 하는 도전은 위험해 보일뿐 그 도전에서 당신의 능력과 당신이 느끼는 희열은 알지 못한다.
어린 아이 물가에 내 놓은 듯한 기분이다.

그러나 당신은 어린아이가 아니다.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면 주변의 걱정어린 시선은 무시하라.

진정 내가 사랑하는 일은 무엇인가?

진정 내가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은 크나큰 행운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평생 찾아봐라. 그런게 있나"
그렇습니다. 진정 내가 사랑하는 일은 정말 찾기가 힘듭니다.
정말 평생 가도 못찾을 수도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말합니다.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 고요.
훌륭한 사람 말이니 거짓말 아니겠지요.

저는 항상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정말 재밌는 일을 해 보고 싶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스티브잡스의 생각이 맞다면 어떻게든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다른 가치기준으로 할일을 정하든가 지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겁니다.

저의 경우 오랜시간 고민을 했지만 정말 맘에 드는 일을 찾지 못했습니다.
언제까지나 고민만 할 수는 없는 일이고 무슨 일이든 해야 합니다.
고민하던 중 작은 힌트를 하나 얻었습니다.
일에 대한 호불호를 결정하는 저의 태도입니다.
재미있는 일도 일이 너무 많거나 내가 잘 하지 못하면 재미없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또 조금 재미없는 일도 내가 비교적 잘 하고 성과도 낼 수 있으면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네요.

그래서 저는 재미있는 일 보다는 제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려 합니다.
잘하는 일을 하다보면 그게 사랑하는 일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이것이 사랑하는 일을  찾는 한 방법일 수도 있구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일에 대한 정의나 찾는 방법에 대해 유명인이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은 참고 사항일 뿐입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어도 가슴에 받아들여지지는 않죠.
결국 자신이 해야 합니다.

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먹고 살기 위해 일한다고 하지 마세요.

먹고 사는 문제는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생업(生業)이라고도 하지요.
먹고 살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해야지요.

지금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어느 정도 안정된 일반 직장인들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먹고 살려고 이 짓 한다"
"애 분유값 벌어야지"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변명이자 자신의 인생을 슬프고 힘들게 하는 말입니다.

직장 생활 물론 힘듭니다. 딴 생각 하기 힘들지요.
그래도 딴 생각해야 합니다. 작게는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과 크게는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 하는 일이 힘들어 중요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외면해 버린다면 나중에 훨씬 혹독한 대가를 치룹니다.

저는 이를 게으름이라고 봅니다.
일 안하고 늦잠자고 TV나 보고 시간 보내는 것만이 게으름이 아닙니다.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녹초가 되도록 일해도 중요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은 게으름입니다.
미래를 고민하지 않고 자기 개발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누구를 탓할 필요도 없고 환경을 탓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책임입니다.

"먹고 살려고 이 짓 한다"
"애 분유값 벌어야지"
는 말에는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비겁한 변명이 숨어 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게으름을 솔직히 인정하고 이미 당신이 알고 있는 중요한 일을 시작해 보세요.

"xx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좋지 않다.

"xx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좋지 않다.
xx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xx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의미있고 보람된 일을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
(돈도 많이 벌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아직 자신의 분야가 정해지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더욱 이 말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분야가 있는 사람들은 그 안에 이를 종속시키려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하지 말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융합의 시대가 된지 오래이다.
도구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컴퓨터이든 스마트폰이든 자동차이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켜 주면 되는 것이다.
융합의 시대에 어울리는 질문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이를 구현하하는 방법은 무엇이고 나의 분야인 xx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다.

2015년 11월 1일 일요일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다.
뒤돌아보면 남은게 별로 없다.
빠르게 흐르고 있는 시간을 느끼며 다가올 미래가 두렵다.

분명 무언가를 하며 시간을 보냈을 것인데 기억에 남는 것이 많지 않다.
실제로 내가 기억에 남을만한 일을 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기록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분명 기록하지 않는 것은 손해다.
단순히 기억하지 못하는 것만이 손해가 아니다.
정리하고 계획하고 반성할 기회가 줄어 들어 그만큼 내게 지혜가 쌓이지 못한 것이 손해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엄청 늦은 것일 수도 있지만,
올바른 인생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면 건너 뛸 수야 없지 않겠는가!

기록하고 고민하는 것! 보람된 인생을 위해 건너뛸 수 없는 과정이다.
이제라도 시작하자.